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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박성혁)

by 미라클메신저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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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독서의 힘은 참 큽니다..
12월 올해를 마무리하며 책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인데요..
내년부터는 지금처럼 책 읽는시간이 줄어들거같아 현재에 집중하려 합니다.


이번책은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에세이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입니다.

이전에 아이키우는 엄마들도 많이 읽는책이라
언뜻 듣고 읽어봐야지 하는 책중에 하나였는데
이번에 구매했습니다~ㅋㅋ





민사고 학생들이 '성경'처럼 반복해서 읽은 책이자 학교선생님들도 추천하는 책이라니
읽기 전부터 기대되더라고요~~~

지금 초반부에서 중반부 넘어가는부분을 읽고있는데
여기서 말 하는것은 공부에 있어서 나의 마음을 붙잡는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붙잡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공부의 본질은 경쟁이 아닌 성장이다.

공부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자기만의 규칙을 세워(예로 책상에 앉아 30분이상 바른자세로 공부하기 ) 하루하루 실천해 나가면
내게 주어진 이 귀한 시간, 내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것이다 란 이야기인데요..




종종 내 언어구조의 초라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처럼 단촐한 어휘력과 표현력, 그것이 느껴질 때 말은 갈피를 잃고 뇌는 맥락을 놓친다.

- 윤태호, 만화 ' 미생'중에서-



국어공부의 중요성을 다루며 나온 내용인데요.
내가 쓰는말이 곧 내수준이고 내 인생이다 말하잖아요..
그래서 끝없이 배우고 성장하나 봅니다.



뒷 부분은 아직 읽기전이지만..
공부에 대한 나의 재미를 느끼기까지의 참을성, 게으름에 대한 극복, 공부습관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빨리 읽고 우리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첫째가 초등6학년이나 중1이 된다면 이책을 읽어보라고 선물해 주려고 다짐했습니다.;)

아직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재미있어 하거나, 엉덩이가 무겁거나 절실함은 없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지요.

온라인수업은 학교수업이라 하고
엄마가 시키는 문제풀이나 책 읽기도 게임을 위해 마지못해 하는것들도 많습니다.


스스로 할때면 제가 박수를 쳐주기도 한다니깐요ㅋㅋㅋㅋ



중,고딩 자녀들을 두신 학부모는 본인이 먼저 읽고 자녀들에게 추천해주시고
주변 학생들이나 지인들은
내가 공부를 왜 해야하고
재미를 못느꺼나 지친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면 좋을 책 같습니다.


저도 마저 읽어야 겠습니다.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춥다고 하니 따뜻하게 챙기시고 코로나 확진자도 더 많이 나올 예정이라 합니다.
개인방역 철저히!! 건강 조심하세요~!!:)